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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 당사자 네트워크 소개 영상

M
관리자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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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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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관리자
아스피 여러분,
그리고, 아스퍼거 자녀를 둔 부모와 이해관계자 여러분.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ASD(자폐스펙트럼 장애) 당사자 네트워크가 창립되었습니다.


ASD란 Autism Spectrum Disorder의 약자로,
이 네트워크는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개인들을 지원하고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입니다.



이 네트워크의 탄생은 Damian Milton(데미안 밀턴) 박사의 연구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Damian Milton 박사는 2012년에 '이중 공감 문제'라는 개념을 발표했습니다.
이 개념은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개인들이 주로 사회적 또는 의사소통적 문제를 겪는 것이 아니라,
자폐스펙트럼과 그렇지 않은 개인 간의 공감과 이해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우리 당사자 네트워크는 2022년 8월 22일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모임을 갖고, 우리는 고향 행성의 동족을 만난 것 같은 기분을 느꼈어요.
이후로 정기 모임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이 모임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열린 토론을 진행합니다.
때로는 모임이 없어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관계를 유지하며,
연애와 같은 일상적인 경험을 나누고, 우리의 가치와 이념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Damian Milton 박사의 '이중 공감 문제' 이론을 실제 삶에서 입증하는 한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밀턴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개인 간의 관계가 자폐스펙트럼과 그렇지 않은 개인 간의 관계보다 더 친밀하게 형성되며,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생각과 의도를 추측하는 데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자폐스펙트럼 당사자들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서로의 관계를 형성하고,
자존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세상에 나왔을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자폐스펙트럼 당사자들은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인류 진화의 일부로 여기며,
그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권리 운동 보단,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카페를 방문하며 산책하고 취미를 공유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자폐를 위한다며 후원금을 받거나, 정치놀이를 하는 단체가 되지 않고,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개인들의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09 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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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살 아스파거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스파거스 증후군., .즉 asd는...아직..어떤 식으로...도움을 주어야 할지...너무...정보가 없어요...

저도 사실은 아스파거스 입니다.
사회성,커뮤니케이션,상상력.....그런 부분들., ,이., 확실히, , ,좀..,다른 아이들과는 다르네요..,

저와 같은 아이를 둔 부모들 자조모임...이 있을까요..,
간절히 원합니다...

252 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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