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마을 만들어 모여 사는 여섯 친구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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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을 본 후
은퇴 후 꿈이 하나 생겼어요....





건축가 왈
돌 나무 유리 세가지 재료만 돋보여 인상적인 집이라고

이 분들이 바로 집주인 부부



아무 것도 없던 마늘밭 위에

3년에 걸쳐 두 집 씩 지어
친구들과 지금의 마을을 만듦.
은퇴 후 뭐하고 살까 고민하다가
다함께 이렇게 살게 됐다고


이 집주인 부부가 이 마을의 촌장
마을 입구에 있는 첫번째 집에 살고 있음

’난드르‘ 라고 제주에서 옛날부터 사람들이 모여살던 땅이니
살기 좋은 땅이라 생각했다함
난드르의 뜻은 넓은 뜰.
즉, 동네 이름인 대평리라고.
이쯤되면 느꼈겠지만 이 촌장 내외분 평범한 삶 사신 분들은 아닌 것 같음.


같이 모여사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중 마음이 통한다고 느낀 사람들...
어떻게 사회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죠...? 회사에서요...?



아내분은 남편이 월화수목금금금 인생을 살아왔으니
제주행을 반대하지 않았음


나도 이런 집이면 반대 안할 듯...



건축가 왈 제주도 날씨 특성상
지붕까지 나무로 짓는 경우는 잘 없는데
탄화목이라는 특별한 나무와 건축 기법을 써서 제주의 날씨에도 잘 맞는 집을 지었다나

집주인 아저씨 왈
시간이 흐르면서 자외선과 짓물에 나무 색이 바래는 게 멋이래




내부는 바다가 보이는 큰 창이 뚫린 단순한 구조

부부 침실도 생각보다 단촐하지만 깔끔함



남편 취향대로 지은 집이라 아내와 부엌 사이즈는 상의 안 함 ㅋ



그렇다네요




상의하세요.


자녀를 부르나


했는데 남편이었음


이름을 부르며 지낼 정도로 친구 같은 사이.
대학 때부터 사귄 사이라고 함.
여유롭게 취미 생활도 즐기고 오붓하게 시간을 보냄.




이 집 딸 내가 할래...







지하지만 1층 처럼 느껴지게 만들어
갑갑하지 않도록 했음
온전히 딸을 위한 독립된 공간으로
부부 공간보다 더 좋게 만들어 줬대


쏘 큩 ㅠㅠ
강아지 집도 주인 아저씨가 설계함


다락이 감성 미쳤음...


긴 창을 밀면 발코니로 변신함

별 보러 나가면 딱이겠다..


어쩐지 부엌이 좁다 했더니 뭐가 더 있었음


바로 앞은 수영장 뷰
외국 리조트가 따로 없다...


수영장은 6가구가 다 함께 쓰는 공용공간.
관리가 힘들어 마을 전체에 촌장네 하나만 두되
이웃들끼리 생일이나 특별한 날 다 같이 모여 논다 함.
온수도 나와서 사계절 내내 이용 가넝.


촬영 온 기념인지
마을 친구들이 다 모임



촌장 아저씨표 바베큐


자녀들도 와서 다같이 힐링,,

다른 이웃들 인터뷰.


여기도 마찬가지로 주말 없이 일만 하며 은퇴까지 달려오심.







그간 바쁘게 살며 미뤄왔던 버킷리스트를 여기서 다 이루시는 것 같다 함.

사실 자녀들이 제일 부럽다.

이후에 아저씨들끼리 제주 바다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도 즐기고 재밌게 사시더라
+)
다른 이웃 친구분들 집도 소개 해 줌
다들 비슷한 집 같지만 안에 구조나 이런 것들이
조금씩 취향에 따라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음.
유튭 댓 보니까 이분들 다 한 때
대기업 임원 하시던 분들인 것 같더라고
(정확하진 않음)
아무튼 보면서 나도 여유만 된다면 나이 들어서 친구들과 저렇게 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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