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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저씨의 얼굴이 좋다"…강동원, 40대 배우의 여유

M
관리자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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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entertain/series/article/433/0000097285?cid=1085909  

 

"저도 아저씨가 됐더라고요. 하지만 나이 드는 게 싫진 않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거든요."(강동원)  배우 강동원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연기 열정은 여전하다. 관객이 원하면 계속 뛰고 싶다는 것. 변함없는 비주얼도 한몫하고 있다.  "강동원 얼굴로 시작해서, 강동원 얼굴로 끝난다"  "19년 전, '늑대의 유혹' 우산 등장신이 떠오른다"  "강동원이라는 피사체를 담기에는 아직 나의 그릇이 작다"('천박사' 감독)  그의 신작에 쏟아진 반응이다. 강동원은 부끄러운 듯 웃었다. "이번에 스크린을 보니, 제 얼굴에 연륜이 묻어나더라. 40대 아저씨 얼굴이었다"고 털어놨다.  오히려 좋다고 미소 지었다. "나이 먹어가는 게 나쁘지 않다. 외모에 변화가 생긴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기회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강동원이 미스터리 퇴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로 돌아왔다.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를 그린다. 

 

◆ "천박사, 잘할 수 있었다"  강동원은 능청스러운 사기꾼 '천박사'로 등장한다. 한 사건을 의뢰받은 뒤 변한다. 뛰고, 뒹굴고 날아다닌다. 악귀 범천(허준호 분)을 처단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는 "오컬트 장르에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고 작품 선택 계기를 전했다. "무속 신앙 소재가 한국적이고 참신했다. 요즘 시대에 걸맞는 영화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천박사'는 제가 확실히 잘할 수 있는 거였어요. 사실 30대 때는 그런 게 없었거든요. '내가 도전해 봐도 될까?' 등을 생각했었죠. 이번엔 달랐어요."  한켠엔, 걱정도 있었다. '전우치'(2009), '검사외전'(2016) 캐릭터와 비슷할 수 있다는 것.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검은 사제들, 2015)와도 설정이 겹쳐 보일 수 있다.  "천박사는 '검사외전'의 치원 역과 '전우치'의 우치 역 중간쯤에 있는 캐릭터예요. 두 인물과 겹쳐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말투를 다르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계속 '다시'를 외쳤다. "촬영하고 난 뒤, 조금이라도 비슷해 보이면 '이건 전우치 같은데 다시 할게요'하며 재촬영했다. 비슷한 느낌을 내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 "관객을 위해, 뛰고 굴렀어요"  '천박사'는 강동원의 볼 맛 나는 액션도 인상적이다. 긴 팔다리를 이용해 선보이는 검술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허준호와의 1:1 격투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제가 최대한 맞고 굴러다녀야 관객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웃음). 제가 맞는 걸 보고 즐거워하셨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강동원은 "극 중 제가 당하고 맞는 게 많았다. 그걸 익살스럽게 표현하려고 했다"면서 "동시에 칠성검으로 악귀를 처단하는 카타르시스를 주려 했다"고 떠올렸다.  허준호는 그의 액션에 감탄했다. "강동원은 손만 뻗어도 멋있더라. 액션 자체가 예뻤다. '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배우와 함께 한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심지어 정장 차림에 구두를 신은 채로 산길을 내달린다. 사방에서 나타나는 악귀와 추격전을 치른다. "4일 내내 엄청 뛰었다. 쉽지않았다"고 털어놨다.  힘들지만 욕심이 난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중엔 체력적으로 힘들어지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이가 더 많아지기 전에 액션을 더 찍으려고 한다"고 미소 지었다. 

 

◆ "어느덧 40대, 더 달리겠습니다"  강동원은 데뷔 초를 돌아봤다. "연기는 사실 처음부터 재밌었다. 하지만 스트레스도 많았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등의 걱정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30대 중반부터 스트레스가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점점 자유로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면 해석도 다양하게 할 수 있게 됐죠."  유연한 배우가 됐다는 것. "예전엔 준비한 것을 현장에서 바꾸기 쉽지 않았다. 이젠 아이디어도 내고, 감독과 수위 조절을 하고, 더 시도해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제 목표는 늘, 예전부터 어떤 캐릭터든 소화할 수 있는 배우였습니다."  그래서, 나이 드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제 얼굴에서 연륜이 묻어나는 느낌이다. 성인 아저씨 같은 느낌(웃음). 그래서 할 수 있는 캐릭터가 많아졌다"고 짚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 선택을 정말 잘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그 과정이 보람차고 재밌다. 일 자체가 즐겁다"고 힘주어 말했다.  "40대엔 더 달리려고 합니다. 힘들지 않냐고요? 전혀요. 안 힘든데 쉴 이유도 없죠. 많은 작품을 남기고 싶습니다. 더 늙기 전에 하나라도 더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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