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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ASOBI
소설을 바탕으로 음악을 만들어 활동하는 일본 2인조 그룹 작년에 발표한라는 곡으로 대인기를 얻음

그런데 최근에 이 그룹에서 이라는 곡을 발표
내용인 즉슨 1923년 다이쇼 시대에 살던 여학생과 2023년 현대에 사는 남학생의 시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

...굳이 배경이 다이쇼 시대?


다이쇼 시대는 1912년부터 1926년까지, 우리나라는 그 당시 일제 강점기였던 시대로 일본은 우리나라 지배하며 잘 살았던 시기라
곡 제목과 같이 일본애들이 다이쇼 로망 하며 미화하기 좋은 시대

게다가 저 곡의 배경인 1923년은 우리 민족에게 특히나 아픈 과거인 관동대지진이 일어났던 해임



여기서부터도 꺼림칙한데 더 골때리는 건

해외로 수출하는 음원에는 "다이쇼"가 안 들어간 단순 "Romance"만 있다는 것

공식 뮤비에는 제대로 표시되어 있음ㅋㅋ••

참고로 해외 서비스하는 다른 곡들은 원문으로 나오거나 원문 그대로 영어로 번역하고 (예: 三原色(삼원색)=RGB, 化物 (괴물)=Monster) 있는데

이 곡만 저렇게 번역했다는 건 원문 그대로 냈다가는 문제될 소지가 있다는 것을 자기네들도 인식하고 있다는 뜻!


음습한 것들 ••




(+) 디미토리 사족 퍼옴
독일사람이 21세기에 나치 그리워하는거랑 같은 맥락인거지 ; 일본노래 번역 안하던 유투버도 갑자기 번역하고 올리고 한국에서 마이너들 상대로 흥하고 있는거 같은데 적어도 알고 소비했으면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