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납치 됐는데 범인이…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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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에 불법 도박과 사채에 손을 대
전역 후 4억의 빚이 생긴 준성
준성의 오랜 친구이면서
의대생이지만 현재는 퇴학당할 위기에 놓인 재효
둘은 친하지 않았지만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부잣집 외아들 민우를 만나 같이 술을 먹는데
술을 못 하는 민우는 금방 뻗어버림
돈도 없는데 개꿀ㅋ이다 싶어
민우의 지갑에서 꺼낸 돈으로 술값 계산하고
준성의 자취방으로 와
술 취한 민우는 침대에 눕혀놓고
둘은 술을 더 마시며 지들 인생에 대해 얘기함
한참 지나 준성과 재효도 취하고
졸려 죽겠는 와중에 전화 벨소리가 계속 울림
민우 엄마의 전화였음
민우의 통금이 기억난 준성은
얼른 택시를 태워 보내자고 하는데
잠든 민우를 보며 무언가 한참을 생각하던 재효가
민우 엄마의 두 번째 전화를 받음
-여보세요? 민우야 너 어디니?
여보세요, 민우야. 엄마 말 안 들려?
-……….
당신 아들 우리가 데리고 있습니다.
다시 만나고 싶으면 아무한테도 알리지 말고
10억 준비하세요
안 그러면 당신 아들.. 죽습니다
재효가 연기하며 장난치는 줄 알았던 준성은
이 갑작스러운 납치극을 당장 멈추려 하지만
재효는 이걸로 5억씩 벌어야겠다는 진심이었음
둘의 말싸움은 격한 몸싸움으로 이어지고
준성은 계속 부정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ㅈ됐음
재효가 민우의 온몸을 묶고 사진까지 보냄
지금이라도 그만두라는 준성vs이미 결심한 재효
둘의 싸움이 끝나지 않고 있을 때
-아… 저기요…
정신을 잃었던 민우가 깨어나
침대에서 떨어짐
- 너네.. 지금 나 묶어 놓은 거야?
웨이브 오리지널
오늘 공개돼서 현재 2화까지 나옴(매주 2화씩 공개)
흡입력 개쩌는데 웨이브라 사람들 안 볼 거 같아서 억울한 맘에 글 씀… 개인적으로 인간수업+약한영웅 분위기임 두 개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찍먹 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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