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3명 생겼는데 직업이 전부 영화감독인 경우.jpg
선배: ...?
최애의 뮤비를 찍고싶은
권하정, 김아현 감독
최애는 무명임
하지만 다짜고짜 뮤비 찍자! 하면
옥장판인줄 알고 튈게 분명함
왜냐면 무명 감독이거든
야ㅋ걱정마
한개 제작해서 우리 옥장판 아닌거 증명하면 됨ㅋ
그렇게 최애 설득용 뮤비를 만들기 시작함
최애가 좋아할까 걱정하면서ㅠㅠㅠ
그렇게 노가다 뮤비를 완성 후
최애의 메일로 보냄!!
하지만 꽤 오래
최애는 답장이 없음…
왜냐면
모 서바이벌 오디션 예선을 보는 중이었거든
최애야 왜 답이없니...
그렇게 늦은밤
밎미미믿친 최애가 내 메일에 답장을!!!
날아가는 휴대폰
오디션 예선땜에 집에 늦게 도착 후
그제서야 뮤비 보고
내내 울다가 이제서야 답장을 했던 것ㅠㅠㅠㅠㅠ
(같이 오열하는 감독님)
그리고 메일의 마지막에는
함께 뮤비를 찍고싶다는 문장
최애한테 입힐 옷 정말 골라
세트장? 당연함 직접 만듦
오른쪽 남자분이 캡쳐 맨처음의 낚인 선배
자신의 노래를 위한
뮤비 세트장이 믿기지않는 최애
그는
'뮤비 찍는 이 순간이 나의 최고 정점이겠죠?'
라는 말을 남김
왜냐면 뮤비가 공개될 즈음엔
음악을 완전히 그만둘 예정이기 때문
글쿤
예선심사 붙으셨어요
오세요
그렇게 최애는 덜컥 붙어벌인 싱어게인에
집앞 편의점 패션으로 참가하게 되고
우승각을 세움
준결승전은 감독님들이 신청한
BTS - 소우주를 부름
최애는 우승을 할 수 있을것인가!
(노긴장)
성공한 덕후 고백담처럼 시작하지만
여성 감독 3인이 무명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뮤직비디오에 도전하는 다큐멘터리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09.06 개봉
원래도 개봉 예정이었던,
무명들의 청춘을 다룬 다큐였는데
이승윤이 유명해지면서 약간 내용 차질(?)생겼다가
이번에 개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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