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타입에서 영향력 미쳐버린 매년 이맘때 돌아오는 전설 중의 전설인 팬픽
매년 9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포타에 재업되는
포타 하트수 1위
“미친 여름”
(꼭 이 시기에 재업 된다는 건 아닌데 여태 그래왔던듯 합니다)
필력 + 분위기 + 서사
너무 레전드라 두고두고 회자되는 글이 올해도 돌아옴
이번에 놓치면 다신 못봄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다고 혀요
걍 문학
미친여름 서사가 너무좋음
— 뾰잉ミ ❥ (@mellowchoco__) September 23, 2023
부다 - 20대 초반, 한국인, 마약 밀반입 , 총기소지.
토토 - 부모,목사한테 버림받음
그리고 소설 첫 시작이
“ 나 좀 죽여줄래 ? “
내가 무저갱의 끝에서도 외롭지 않게 해줄터.
/
노잣돈이라면 골백번이라도 내줄테니
물어보고 싶었다.
나 천국 갈 수 있을까.
눈을 보고는 도저히 자신이 없어
꿈에서나마 묻고 싶었다.
내가 너를, 죽일 수 있을까.
/
“너 이제 죽고 싶어도 못 죽어.”
“….”
“나랑 살아야 돼.”
/
인생이 뭐라고,
그냥 너한테 뺏겨도 좋다고.
송두리째 흔들려도 괜찮다고.
/
온 몸의 피를 바쳐 고해했다.
다시 한 번 네 무릎을 베고 싶다.
아래는 내용 강스포가 담겨 있는
작품 해석에 대한 작가님의 답변인데
아직 미여 정주행 안 한 사람들은
호로록 넘기세요
미친여름 에스크 타래
스포주의 pic.twitter.com/1iEdcWkfk2
난, 천국은 보내준대도 사양이라.
부디 무저갱의 끝에 처박아주소서.
이상한 기도의 시작이었다.
이슈게에 팬픽 명대사 글도 올라오길래 올려요
이 좋은 작품이 이번이 보는게 마지막 될 수도 있다고 하여 놓치고 후회공 되지 말라고 올리는 글 너무 소중한 글이라
문제되는 부분 고나리 해주면 빛과 같이 삭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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