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이 있는 딸이 있지만 남부럽지 않게 화목한 가족...

어느날 친엄마라는 사람이 찾아옴

친엄마는 엄마노릇 해보겠다며 잘 살던 아이를 서울의 자기 집으로 데려감

아이는 새 삶을 만끽하는 듯 했으나...

사실 친엄마가 아이를 데려온 이유는 따로 있었음

바로 돈많은 아이의 할아버지에게 투자를 받기 위해서...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친모는 딸을 모질게 내몰음

그 와중에 아이는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게 되는데

사실 친구는 어떤 남자와 원조교제를 해서 임신한 상태였음

아무것도 몰랐던 아이는 친구를 도와주던 중

출산한 사실까지 덮어쓰게 됨..

순식간에 그녀의 이름이 세간에 퍼지고 '고삐리 출산녀'로 불리며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짐

그걸 가만 두고 볼 수 없었던 양아버지는 아이에게 달려가지만

설상가상으로 아이를 성폭행해서 임신시켰다는 누명까지 쓰게 됨

아이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여는데...

방송이 시작되고 돌아온건 충격적인 장면이었음

양부가 아이를 총으로 쏴 죽였던 것... 그리고 아이의 시체는 사라짐

손녀가 실종된 뒤에야 임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할아버지는 진실을 쫓던 중 살해당하고

그 살인누명을 또 양부가 뒤집어쓰게 됨

양부는 결국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하게 되는데...

5년이 지남

사실 양부는 감옥에서 얼굴에 화상을 입고 피부 이식 수술을 하던 중 바꿔치기되어

살아있었던 아이의 할아버지가 대신 감옥살이를 하고 있었음

양부는 새로운 얼굴로 아이를 죽음으로 내몬 7명에게 복수하기 위해 '티키타카'라는 메신저를 만듦

그리고 선동과 날조에 동참했던 사람들을 제주도로 불러내 마약을 먹이고 살인 쇼를 벌임

하지만 최후의 7인은 생존해 빠져나오고...

양부는 자신의 양딸을 죽게 한 흑막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됨
그 사람은 실제 임신했던 아이의 스폰이자, 거대기업 성찬의 아들 K였음

K는 고도의 딥페이크를 만들어 양부가 아이를 죽인 것처럼 조작함

그는 자신의 불륜 사실을 감추기 위해 아이를 죽였던 것

한편, 살아남은 7인들은 아이의 할아버지를 죽게 할 계획을 세우고 감옥에서 빼냄

그러나 할아버지는 양부에 의해 구출되어 빼돌려졌고 살아나는 듯 했으나

K가 남긴 함정으로 인해 손녀의 해골과 함께 폭사하게 됨

그걸 눈앞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양부는 절망에 빠지고
K를 잡기 위해 7인을 이용하기로 함

7인은 양부의 계획에 따라 성찬그룹을 무너뜨릴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

그렇게 잘 되어가는 것 같았으나...

양부의 복수를 돕던 조폭이 있었음
사실 조폭은 7인 중 한명인 아이의 친모를 사랑했었고

배신의 밑밥을 깔기 시작함

결국 양부가 복수에 실패한 3명을 심판하려 하는순간...!

조폭은 그를 안고 절벽 아래로 뛰어듬...

?????

그때 사실 양부는 다른 곳에 갇혀있었다는 것이 드러남

그럼 이 사람은 누군데?

내가 누굴까...?

이렇게 끝내서 지금 시청자들 목빠지는 중ㅋㅋㅋㅋ